2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제8회 K-Camp IR(기업설명회)콘서트'가 열렸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2일 서울 강남 슈피겐홀에서 '제8회 K-Camp IR(기업설명회)콘서트'가 열렸다. 출처=한국예탁결제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제8회 K-Camp IR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엘메카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 사와 NH벤처투자,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 40여명이 참석했다.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은 ▲엘메카 ▲미트라자사리마 코리아 ▲제이알디웍스 ▲엠케이 ▲아보네 ▲마로로봇테크 ▲케이마린 ▲컨슈머인텔리전스 ▲법정문서 ▲큐빅아이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하여 현장과 비대면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사전에 엄정한 기준에 의해 선발된 10개 펀딩 성공기업의 IR발표에 이어 벤처캐피탈(VC), 기관투자자 등 전문투자자들의 질의와 투자의향서 제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를 통해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K-Camp IR콘서트'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당국의 제도개선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