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세종 윤국열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는 신임 임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계약을 맺었다.

전기안전공사는 신임 임원인 권재홍 상임감사와 전종성 부사장을 대상으로 직무 청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직무 청렴계약을 체결한 임원들(왼쪽부터 전종성 부사장, 박 지현 사장, 권재홍 상임감사, 이인선 비상임이사).​​​​​​​출처=전기안전공사.
직무 청렴계약을 체결한 임원들(왼쪽부터 전종성 부사장, 박 지현 사장, 권재홍 상임감사, 이인선 비상임이사).출처=전기안전공사.

이번 ‘임원 직무 청렴계약’의 내용을 보면 △직무관련 법령·규정 준수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등 요구 및 수수행위 금지 △직무·비밀 이용 이권개입 등 이해충돌 행위 금지 등 의무사항과 위반시 계약당사자의 경제적 제재 등이다.

권재홍 전기안전공사 감사는 “임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솔선수범 하겠다”면서“부패방지를 위한 엄격한 공직윤리를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