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1세대 SNS인 싸이월드가 메인넷 토큰인 싸이 도토리를 전격 상장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메인넷 토큰 발행주관사인 (재)싸이메타버스체인은 25일 ‘싸이 도토리(DOTR)’를 암호화폐 글로벌 거래소 디지파이넥스에 정식 상장한다.

싸이 도토리는 향후 싸이월드 메타버스의 기축통화가 된다는 설명이다.

출처=싸이월드
출처=싸이월드

싸이메타버스체인은 "기존 약 3,200만 명가량의 사용자 외에도 MZ세대 불리는 2030세대까지 새로운 수요로 확보하면 가상화폐 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에 상장되는 싸이 도토리는 싸이월드에 대한 대중적 인지를 바탕으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대중적 접근을 높이는 동시에 폭넓은 이용성 확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말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조만간 백업 및 시스템 정비를 마치고 정식으로 재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