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중흥건설이 대구 더블역세권에서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아파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투시도 사진=중흥건설

중흥건설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서 달자03지구(두류동 819번지)에 짓는 ‘두류 중흥S-클래스 센텀포레’ 270세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최저2층~지상 최고29층 7개동, 전용 59·84·103㎡ 총 454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270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와 도보권에 대구 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자리한다. 반경 약 500m내에 내당초등학교를 비롯해 구남중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등 초·중·고교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대형공원인 ‘두류공원’이 인근에 있고, 또 근린공원, 상록 어린이공원 등 단지 인근으로 소규모 녹지공간이 위치한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시설과 서문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에 다수의 생활편의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오는 2026년 이전할 예정이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야외에서 집 안의 생활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을 비롯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