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접근성’은 오피스텔 분양 성공 기준 중 하나다. 상품 특성상 직장인 수요가 많은 만큼 원활한 통근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 이상의 교통 노선을 품고 환승역 등 멀티역세권 단지일수록 월등한 이동 편의성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환승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브릴란테 덕수궁’이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옛 저경궁 터인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일원에 자리한 이 오피스텔은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총 130실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44세대는 다락형 구조로 차별화를 더했다.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도보 5분 거리로, 서울역·용산·강남·잠실 등 주요 지역으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서울 최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기준 시청역의 환승 유입 인원은 2만1,390명으로 최상위권인 강남역(2만6,695명)과 홍대입구역(2만5,688명)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또 도보 10~15분 거리 내 지하철 1·4·공항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4호선 회현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여러 버스 정류장 역시 가까워 시내·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국내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시청, 광화문, 중심업무지구(CBD) 권역에 속한다는 점도 돋보인다.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CBD 일대 등록된 사업체는 총 9만9,806개이며 종사자 수는 65만3,014명에 이른다. 서울시 내 전체 사업체(82만3,624개)의 약 12%가 몰려 있는 셈이다.

단지 주변으로 음식 문화의 거리가 형성되어 있으며, 의료·쇼핑 등 각종 편의시설이 즐비하다. 또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일우스페이스, 라이크디즈1601 등 각종 전시공간이 가까워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오피스텔은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그에 최적화된 1.5룸과 2룸 구조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다락형 구조 및 서울 중심에서는 보기 드문 테라스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 5월 1차 사업지인 ‘브릴란테 남산’이 성황리에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브릴란테 덕수궁’은 완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브릴란테 남산’은 서울 중구 한복판 입지에 기반한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호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