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뭐든지 따뜻하게 최고지만 피부에게는 적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온풍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게 되고 차가운 겨울바람은 각질과 잔주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엔 무엇보다 화장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겨울철이면 무엇보다 잘 팔리는 화장품들이 있다. 바로 ‘수분’이 강화된 제품들이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워트뱅크 모이스춰 크림’은 강력한 수분공급과 촉촉한 사용감으로 겨울철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겨울철 베스트 셀러 상품이다. 피부재생효과를 가지는 옵티말 미네랄 워터와 수분 순환을 도와주는 워터 펌프 시스템으로 피부 수분을 지켜주고 오랫동안 유지시켜 거칠고 건조하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매끄럽게 가꿔준다. 포도씨 오일과 망고씨 오일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유연하게 가꿔준다.

그러나 겨울철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의 건조함을 더욱 가속,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간단한 수분크림으로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도 있다.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은 피부에 필요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해양 심층수의 보습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뛰어난 수분감을 선사한다. 피부 표면에 얇지만 강력한 수분막을 형성하는 제품으로 피부의 자체 수분 보유능력을 강화했다.

수분은 얼굴에만 필요한 건 아니다. 겨울철엔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케어도 절실하다.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은 외출 직후 몸이 건조하다 싶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인삼, 콩, 동백 오일, 녹차 등의 성분과 산뜻한 인삼꽃향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보습을 넘어 탄력과 주름까지 케어 하는 고기능 토탈 안티에이징 제품으로 겨울철 특히 노화가 우려되는 피부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름개선엔 LG생활건강의 ‘숨37 유쓰 액티베이터(Youth activator) 리차징 에센스’도 효과적이다. 몸속에 존재하는 주름 악성코드(SNP)와 주름과의 연관성에 착안해 새로운 발효성분 ‘BS300TM’과 ‘발효유향추출물’을 담았다. ‘BS300TM’은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도와주는 신성분이다. ‘발효유향추출물’은 고대부터 사용해온 유향 나무 발효성분으로 피부탄력 개선을 도움을 준다.

갑자기 추워진 요즘 같은 시기에 건조한 피부를 위해 수분 외에도 좋은 아이템 중 하는 바로 ‘오일(Oil)’이다. 얼굴은 물론 온몸에 사용할 수 있고 건조할 때 에센스, 크림 등에 섞어 바르거나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파운데이션 등에 섞어 발라도 좋다. 몸에 건조할 땐 바디로션과 섞어 바를 수도 있다. 오휘 ‘에이지 리커버리 셀랩 링거’는 피부에 생생한 윤기를 되찾아 주는 고농축 오일 원액 제품이다. 바르는 즉시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오일 텍스쳐가 피부 속 깊이 부족한 유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피부가 푸석하고 지쳐 보일 때, 화장이 잘 받지 않을 때 2~3방울 크림이나 앰플에 섞어 마사지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거칠고 칙칙한 겨울 피부관리법 

부드러운 각질 제거 & 마사지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가 각질이 일어나고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가 민감한 만큼 부드러운 각질 제거와 세안이 가장 중요하다. 세안제는 자극이 적고 수분을 너무 뺏지 않는 제품을 택해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은 다음, 클렌징 폼은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서 부드럽게 피부를 닦는다. 찬물로 세안을 마무리 하면 모공을 조여주고 피부의 탄력을 높여준다. 각질을 제거하기 전에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살짝 데운 스팀타월을 얼굴에 대면 모공이 열리고 수증기가 피부 속에 침투해 모공 속에 있는 노폐물이 나온다.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 뒤 각질제거제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2~5분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다. 세안의 마무리는 미지근한 물로 1번, 찬물로 1번 헹궈내면 좋다. 고보습 크림이나 팩으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수분 및 영양 공급 & 자외선 차단  

유난히 당기는 눈가나 입가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려면, 보습이 오래 동안 지속되는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줘야 한다.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 입가, 턱 주위를 중심으로 에센스와 로션 등을 적신 화장솜을 올려두고, 얼굴 전체에는 에센스, 영양크림을 충분히 발라 천천히 흡수시킨다. 특히 피부에 집중적인 영양을 주는 마스크팩을 한 뒤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 주고 로션과 크림으로 마무리 한다.

(자료제공=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