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민단비 기자] 넵튠(217270) 자회사 님블뉴런은 PC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이 MS스토어에 정식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입점과 함께 윈도우 운영체제 및 MS스토어 마케팅 지원과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Xbox Game Pass Ultimate) 구독자 대상 마케팅 지원이 시작된다. 국산 PC 게임으로는 처음이다.

이터널 리턴은 피처드(Featured) 게임으로 선정돼 MS스토어에 입점하는 오늘부터 메인 페이지와 게임 카테고리 메인 페이지에서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윈도우11부터 기본으로 탑재되는 ‘엑스박스 앱’ 메인 페이지에서도 피처드 게임으로 ‘게임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 멤버십 혜택과 함께 노출될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은 무료 게임이기 때문에 PC에 ‘엑스박스 앱’만 설치돼 있으면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멤버십 중 '엑스박스 게임패스 얼티밋(Ultimate)' 구독자에게는 이터널 리턴 캐릭터 등을 획득할 수 있는 8만원 상당의 특전(Perks)이 주어진다. 국산 PC 게임 중 게임패스 특전 피쳐링(Featuring)을 받는 사례는 이터널 리턴이 최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지난 9월 말 신규 캐릭터 ‘카밀로’를 추가해 총 39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0월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Early Access) 형태로 출시되고, 지난 7월 다음 게임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