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엄마의 마음으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프라이드를 높여주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침•점심•저녁까지 하루 3끼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이다. 보통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업은 많지만, 아침과 저녁까지 제공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건강의 기본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에서 출발한다는 회사의 신념이 바탕이 되어 시행된 제도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직원, 일찍 출근을 해서 운동을 하는 직원, 맛있는 저녁을 손쉽게 해결하길 원하는 직원 등에게 최고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믹스&매치’ 파티를 진행한다. 팀간 교류 활성화와 시너지 제고라는 취지로 마련된 파티로 함께 교류하고 싶은 팀을 지정해 참가 신청을 하면 회사에서 음식은 물론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까지 준비한다. 물론 띠동갑, 아기엄마, 입사동기 등 특별한 주제로도 진행한다. 때문에 회사에서 친구와 동료를 사귀며 마음을 쉽게 나눌 수 있다. 마음을 나누면 자연스럽게 업무 협조가 쉬워지며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연평균 2회 정도는 대대적인 사기 진작 행사도 진행한다. 지난 7월에는 홍대의 한 클럽을 빌려 ‘치어업파티(Cheer-up)’를 진행했다. 가수 ‘십센치’와 ‘체리필터’의 공연으로 시작해 신입사원들의 댄스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런 행사를 통해 신입사원은 자신을 알리고 기존 경력사원은 후배의 특징 파악은 물론 웃음을 나누며 좋은 분위기 나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