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홈플러스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2009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4년 지속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에치디코리아는 기술경영 부문에서 ‘2년 지속대상’을 받았다.

KMAR는 사회책임경영, 품질경영, 기술경영, 안전경영, 상품 등 국제표준경영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축한 기업·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수상자로 6개 부문에서 18개 기업, 16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4개 경영 부문은 경영시스템 프로세스(경영책임, 자원관리, 제품·서비스 실현, 측정·분석·조치), 3P 개선(시스템 프로세스, 제품화, 인적자원 능력) KPI 성과(재무,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고객지향)를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경영시스템 요소, 지속적 3P 개선, KPI 성과를 포함한 지표 GSMI(Global Standard Management System Assessment Index)를 처음 적용해 객관성을 높였다.

혁신상품 위너(Winner)는 리서치전문기관 메트릭스코퍼레이션에 소비자리서치를 의뢰했다. 마켓셰어를 크게 변화시키는 제품, 다시 말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상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기 위해서다.

이 부문은 노트북 센스 등 삼성전자가 8개 부문을 휩쓸며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전자, 혼다코리아, 필립스전자, 현대시트, 서울통신기술의 혁신상품이 나머지 8개 상을 나눠 가졌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