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과 관련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8일 ‘AI for Biopharma in New Normal’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컨퍼런스를 개최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의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산학계의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 전문가가 대거 참여한다. 

세션 1 Covid19 등장에 따른 데이터 주도 연구의 가속화에서는 석차옥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Galux 대표)가 ▲SARS-CoV-2 바이러스의 spike protein의 구조 예측에 활용된 단백질 구조 예측과 상호작용 예측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백보람 디어젠 리더는 ▲코로나19 약물재창출 : 딥 러닝 기반 약물-표적 상호 작용의 적용, 랜미르 더다 48 hour discovery 대표는 ▲10억개 규모의 유전적 인코딩된 라이브러리로부터 신규 리드물질을 발굴하는 데이터 기반 연구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세션 2 바이오산업과 데이터의 융합에선 김완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카이팜 대표)가 ▲유전체 규모의 약물 작용에 대한 이해– KMAP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할 방침이다.

남병호 헤링스 대표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임상 디자인 전략, 김영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는 ▲구조 및 서열 정보를 이용한 펩티드-MHC복합체 상호작용 딥러닝 연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참여하려면 오는 11월 2일까지 사전등록을 해야한다. 사전등록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알림&신청,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컨퍼런스 당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등록 시 입력한 휴대전화번호 입력 후 ’강의실 입장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컨퍼런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