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같은 카드재테크

알뜰족 지갑엔 이 카드 꼭 있다-세장 중 한 장은 소비패턴 특화카드

생활 쇼핑 특화카드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신용카드 보유개수는 평균 3개 정도라고 한다. 그 중에서 주로 사용하는 주력카드가 있다. 결제 시 포인트를 많이 주거나 혹은 자주 구입하는 품목이나 주 결제분야와 관련돼 할인 혜택이 많은 카드일 경우에 해당한다. 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분야는 주로 쇼핑이나 교통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이다. 그 외에 외식, 문화생활, 교육비를 비롯해 여행이나 레저 등에도 지출이 많이 일어난다.

불황과 고물가 부담 줄이려면 살림‧쇼핑카드

전업주부 32년 차인 50대 이모 씨는 대형마트에 장을 보러 갈 때마다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꼭 챙긴다. 현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할인과 적립 혜택이 쏠쏠한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한다. 할인혜택을 집중 활용하면 연간 수십만원을 아낄 수 있어서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때마다 쌓이는 적립 포인트도 알뜰족들의 숨은 노하우다. 불황과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늘어나면서 100원, 200원이라도 아껴 쓰는 짠돌이·짠순이를 위한 신용카드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KB국민카드의 ‘KB국민 굿쇼핑카드’는 백화점·대형할인점·슈퍼마켓·편의점·면세점 및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사용시 10%를 할인해 준다. NH농협 ‘하나로카드’는 농협판매장 이용 시 10%(할인한도 최대 5만원)를,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5%(월 최대 5000원 할인)를 할인해 준다. 이 회사의 ‘타운카드’는 아파트관리비·백화점·대형마트에 병원·약국·슈퍼마켓·편의점·제과·제빵전문점까지 각종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  쇼핑과 교육에 각각 특화된 카드도 있다. 월 할인한도 최대 3만원에 한해 ‘TAKE 5카드(쇼핑팩)’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인터넷쇼핑몰 5% 할인을, ‘TAKE 5카드(에듀팩)’는 유치원 및 학습지 등 학원비 5% 할인을 해준다.

쇼핑·학원·의료·주유·교통·뷰티 등 최고 10% 할인 등으로 월 최대 5만원씩 연간 60만원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롯데카드의 ‘롯데 DC슈프림 카드’나 아파트관리비·통신비·생활가전 렌탈비·방문학습지 대금 등 월납 요금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신한카드의 ‘신한 생활愛카드’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외한카드의 ‘2X 카드’는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카드’라는 콘셉트가 매력적이다. 6개월간 연속해 사용하면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 커지고 서비스 종류도 추가되도록 구성됐다. 지혜로운 알뜰족을 위한 ‘2X 베타’는 아파트관리비와 교육비를  최대 10% 할인, 중·장년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2X 감마’는 의료업종 및 골프업종을 최대 10% 할인해주는 등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통신과 온라인쇼핑, 주유 할인 혜택은 기본이다.

하나SK카드의 ‘하나SK 생활의 달인 카드’는 고물가 시대 알뜰 주부를 겨냥해 마트·학원·온라인쇼핑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서 매월 최대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재래시장 추가 할인, 소형가전·화장품 등 생활용품 무료 체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으니 생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아끼고 또 아껴라’ ‘눈물나게 아껴서 우아하게 사자’ 30대 중반의 회사원 골드미스 차모 씨의 알뜰 쇼핑 철칙이다. 스스로 남들보다 경제력을 좀 더 갖췄고 자신만을 위한 소비에 인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돈을 펑펑 쓰진 않는다. 오히려 아낄 땐 바짝 아끼고 꼭 필요한 ‘대어’를 낚을 때 통 크게 지갑을 여는 스타일이다. ‘지름신’은 머리 한가운데 사는데, 한 마디로 치솟는 물가 속 쇼핑에 나서는 월급쟁이의 ‘구두쇠 작전’인 셈이다. 그래서 쇼핑할 때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신용카드는 그에게 신(神)과 같은 존재다. 차 씨와 같은 알뜰 쇼핑족에겐 쇼핑 특화카드를 권한다.

현대카드의 ‘현대카드R’은 백화점·할인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사용 금액의 최고 10%를 적립해 상품권 등으로 되돌려주는 쇼핑 특화카드다. 카드 사용을 통해 쌓은 적립금은 백화점이나 할인점·온라인쇼핑몰·주유 상품권 또는 기프트카드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나온 외환카드의 ‘2X 알파 카드’는 커피전문점이 최고 50%, 편의점이 최고 10% 할인된다. 삼성 ‘삼성카드 3’는 이동통신·면세점에서 사용시 최대 5%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는 삼성카드 쇼핑 포인트몰에서 생활용품·가전제품·스포츠레저 등 생활용품 구매가 가능하다.

쇼핑 못지않게 중요한 건 한 푼이라도 통신비를 아끼는 것이다. 모바일 쇼핑이나 모바일 뱅킹도 자주 이용하는 알뜰 소비자에겐 BC카드의 ‘BC 업턴워프카드’가 괜찮다. LTE 스마트폰 요금 할인 특화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카드가 함께 발급되는 이 카드는 모바일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이용실적(플라스틱카드와 모바일카드 합산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월 기본 1만원~최대 1만4000원의 LTE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표-생활 쇼핑 특화 카드

이동량 많고 바쁜 직장인이라면 교통비특화카드

교통 주유 특화 카드

중소 건설회사 3년차 대리 박종균(31)씨는 지방출장이 잦은 편이다. 한 달에 열흘 이상은 출장 때문에 자동차를 타거나 열차 등을 이용한다. 출장지에서도 미팅 시간을 맞추기 위해 택시를 이용하거나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한다. 한 달 출·퇴근과 출장비에 들어가는 교통비를 모두 합하면 수십 만 원돈이다. 출장비가 있긴 하지만 지출결의서를 제출하고도 며칠이 지나서야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교통비와 주유비가 부담으로 작용한다.박 대리처럼 평소 교통이용량이 많고 운전을 자주 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겐 교통비가 이만저만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이들에겐 교통비 할인이나 주유비 할인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교통특화카드가 적합하다.롯데카드는 ‘롯데드라이빙패스카드’를 출시해 교통비 지출이 많은 이동족들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주유·하이패스·대중교통·대리운전·쇼핑·골프 등 운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전월 이용금액 중 5%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할인해준다.전국 모든 주유소(LPG 포함) 리터당 80원 할인, 하이패스 이용요금 20% 할인, 버스·지하철·택시 요금 10% 할인, 롯데카드 안내 ARS 번호(1600-5533)를 통한 대리운전 이용요금 10% 할인 등 파격적인 교통 관련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한국도로공사 할인혜택과는 별도로 30%를 추가할인 해준다.외환은행은 전국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2000만대에 육박하고 평균 2.81명당 1대를 보유하는 등 자동차 소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대응해 2010년 10월부터 ‘외환 넘버엔 오일로(OilO)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카드 한 장으로 주유, 정비, 자동차보험, 후불하이패스 등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주유소(LPG 포함)에서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최대 120점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엔진오일 무료교환(년1회) 및 정비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삼성카드2’는 젊은 층의 소비감각을 반영한 영트렌드카드로 택시, 버스, 지하철 후불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운전자들을 위해 내놓은 주유특화카드는 ‘삼성 오일앤세이브 플러스 카드’가 있다.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마다 직전 3개월 월평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80~150포인트의 GS칼텍스 보너스포인트를 적립해 준다.사용금액의 0.2%씩 삼성카드 빅포인트가 적립되며 직전 3개월 월평균 이용금액(GS 칼텍스 매출 제외)이 월평균 10만원 이상인 경우 주유금액 월 30만원까지 주유 포인트가 적립된다.BC그린카드는 에코머니 포인트를 제공한다.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원~ 1만원까지 적립된다.신한카드는 GS칼텍스 샤인카드, SK오일링카드, SK THE YOU카드, S-OIL 보너스 +100카드, 터치앤바이카드 등 다양한 교통특화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 카드는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이용 시에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신판 실적에 따라 최고 7%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S-More 생활의지혜카드는 대중교통 요금을 전월 사용 실적에 따라 최고 5% 적립해 준다.‘메트로(Metro)현대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월 최대 1만원까지 주중에는 1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2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1일 3회, 환승은 제외된다. 택시와 기차, 고속버스 등 일반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월 최대 5000원까지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주유 할인 특화 카드로 ‘현대카드O’도 선보였다.전국의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할인과 LPG 충전소 3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유할인 카드다.하나SK카드는 지난 8월 통신/주유/마트/학원/외식/커피/교통 등 7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혜택과 SK그룹의 6대 멤버십 혜택까지 카드 한 장에 통합한 ‘클럽SK카드’를 출시했다.전국 모든 SK주유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리터당 150원(휘발유 기준)까지 현장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주유금액 3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므로, 매월 2만 2000원 이상(공시휘발유가 2천원/L 기준)의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월 사용실적 기준도 30만원 이상 시 100원/L, 60만원 이상 시 150원/L 정도가 할인된다. SK LPG 충전소에서도 리터당 최대 70원까지 할인 된다.국민카드는 ‘KB국민 굿데이(Good Day)카드’를 통해 전월 일시불 및 할부 결제회수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대중교통(지하철‧버스‧택시)이용 시 10% 할인(월 5000원 한도)을 제공한다.

표2-교통 주유 특화 카드

여행·출장 많은 해외파 위한 항공마일리지카드직장생활을 하면서 1년에 한번은 해외여행을 즐기는 30대 싱글녀 이하나 씨는 항공마일리지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다. 여행할 나라와 시기가 정해지면 그는 곧장 각 카드사 사이트와 여행 사이트를 검색하며 마일리지를 최대한 많이 쌓을 수 있는 카드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그는 “카드마다 비슷비슷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 항공사와 제휴한 카드를 잘 선택하면 다음번 여행이나 여행기간 중 제휴사 호텔이나 공항라운지 활용 등이 용이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가생활 똑똑하게 즐기려면 외식‧레저카드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지출을 줄이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불황기에 돈을 쓰면서도 버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자신에게 꼭 맞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이다. 의류회사에 다니는 40대 김 모 과장은 외식과 레저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애용한다.

김 과장의 주말은 금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 금요일에 동료들과 술을 마시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일찍 귀가해 가족과 가까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외식을 한 뒤 할인점에서 야간 쇼핑을 하는 일이 잦아졌다. 일요일엔 자녀와 함께 놀이공원을 가거나 아내와 오붓하게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즐긴다. 친구들과 골프를 치면서 건강을 챙기기도 한다. 이럴 때 똑똑한 신용카드 하나면 주말이 즐겁고 든든하다.

외식 레저 특화 카드

먼저 할인 및 적립 혜택이 풍부한 주말 외식 ‘카드’로 부담을 덜 수 있다. KB국민카드의 ‘The CJ KB국민카드’는 CJ오쇼핑 및 CJmall 이용시 월 이용금액 60만원까지 5%(월 할인한도 3만원) 할인된다. 빕스·씨푸드오션 이용시 20%(1일 1회, 이용금액 기준 20만원까지 할인) 할인, 투썸플레이스·뚜레주르 이용시 10% 할인은 물론 CGV영화 할인(1일 1회, 연 12회)까지 된다.

BC카드의 ‘BC 업턴워프카드’는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연 6회, 회당 최대 1만원), 문화공연·영화할인 예매·외식·음료·제과 등 쿠폰 할인구매, 대형 온라인쇼핑몰 Hmall 등 최대 5% 추가할인 및 적립, 여행상품 할인 등 혜택이 풍부하다. 이 회사의 ‘Loun.G’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BC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물품 및 상품들을 할인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유·무료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또 대형 온라인쇼핑몰 Hmall 등 최대 5%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기 뮤지컬과 연극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예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7’는 외식·주유·대중교통·편의점 등 업종에서 최대 3배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주말에는 적립률이 2배 더 높아져 기본 적립률 대비 최대 6배까지 포인트를 더 적립받을 수 있어 주말 레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 에버랜드에서 본인뿐 아니라 동반 소인 1인에게 50% 할인을 제공하며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주요 놀이공원 및 워터파크에서 본인 최대 50% 할인 혜택(연 5회)을 받을 수 있다. CGV 영화 예매 시에도 본인 3000원 할인(현장, 인터넷 예매 포함, 연 12회)이 가능하다.

아침 시간대에 할인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신한카드의 ‘신한 아침愛카드’는 새벽 4시~오전 10시까지 편의점 CU에서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히 아침을 때울 수 있는 ‘아침愛세트’를 20% 할인해주며 아침愛세트 이외의 상품은 5%가 할인된다. 전국의 일반 음식점에서도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맥스무비에서 예매시 한 달에 한 번씩 조조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기도 하다. 외한카드의 ‘외환 Juliet 카드’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최고 20%, 씨푸드 레스토랑 및 커피전문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가생활 또한 ‘카드’로 꼼꼼하게 즐긴다. 카드만 잘 사용하면 레포츠도 싸게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 ‘레이디라온카드’는 레저·스포츠 업종 5%(월 할인한도 5000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할인, x-golf 제휴 서비스(무료 부킹·할인 서비스)에 영화 및 커피 30~50%(1회 할인한도 5000원, 월 할인한도 최대 3만원)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30~40대 고소득 전문직 남성이라면 프리미엄 서비스에 스페셜 기프트 혜택을 담은 카드를 골라보자. 롯데카드의 ‘골든 웨이브 카드’가 그것. 호텔, 골프, 자동차 등 30~40대 고소득 남성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 특화된 프리미엄 카드다. 리츠칼튼·프리마 호텔 등에서 사우나를 무료 이용(각각 월 3회, 연 10회)할 수 있고, 40여개 특급호텔에서 1박 결제 시 추가 1박 서비스(연 1회, 1박 2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워커힐골프센터·남서울컨트리클럽 등 골프 연습장 타석 무료 서비스와 프리미엄 스크린 골프 라운딩(9홀) 무료 혜택(각각 월 3회, 연 10회)도 제공된다.

하나SK카드의 ‘하나SK 빅팟 카드’는 놀이공원,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문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주유, 통신, 교통 할인 등 생활 혜택까지 카드 한 장에 결합된 실용적인 생활문화형 카드. 이 카드를 이용하면 놀이공원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본인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에서도 4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외식 할인도 최대 20% 받을 수 있다. 씨즐러 이용시 주중 20%, 주말 10% 할인된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베니건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SK주유소 리터당 50원, KTX 포함한 철도승차권 5%, 이동통신료 최대 5000원 할인 등 실용적인 생활할인 혜택도 가득하다.

표-외식 레저 카드

배움을 통한 생활의 즐거움 문화·교육특화 카드자녀 교육비나 문화생활에 대한 투자가 많은 중년들이라면 학원비나 서점 할인 혜택이나 문화생활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카드 선택이 중요하다. 하나SK카드의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하나SK 빅팟카드’는 놀이공원,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문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공원에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롯데월드에서 월 1회, 연 4회까지 본인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에서도 4000원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제휴 영화관에서 8000원 초과 결제 시 4000원, 월 2회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용 금액이 8000원 이하일 경우 할인 금액은 2000원이다.

교육 문화 특화 카드

신한 레슨카드 플래티늄샵은 일반전문학원은 물론, 학습지, 독서실, 온라인학원(메가스터디, 하이스트, 정상어학원 등), 대형서점(예스24,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등), 전국 250여 구민회관 문화센터, 수영장, 스포츠센터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5%,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카드는 또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올댓컬처’를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무료초청 이벤트, 당일공연 50% 핫세일 코너, 인기공연을 하루 한가지씩 추가 할인해 주는 ‘러블리 데이’ 코너 등을 통해 알뜰한 가격에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BC카드는 ‘라운.G’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물품 및 상품들을 할인혜택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유·무료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영화시사회 무료초대, 쿠폰 추가할인, 여행 패키지 상품 최대 10% 할인, 플래티늄 카드회원의 경우 Uclass 혜택 및 문화공연 특별초대, CGV 50% 할인예매(연 1회) 또는 문화매거진 무료발송, 영화시사회 무료초대(분기 1회)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준다.삼성카드는 생활쇼핑, 자녀교육 등에 관심이 많은 회원들의 특성을 고려한 삼성카드5를 선보였다. 학원, 유치원, 문화센터 등 교육업종에서 포인트 5%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보너스클럽(포인트 사용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외환카드는 카드 회원에 한해 매월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를 진행 중이다. 11월 현재 에버랜드 1만원, 롯데월드 1만원 (외환 2X카드 결제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KB는 문화특화카드로 ‘KB국민 포인트리카드 라임카드’를 내세운다. 가맹점 업종별 적립(0.2%~2%), 이용실적에 따라 0.1%~0.2% 추가 적립, 이용업종별로 특별포인트리가 추가 적립된다. 티켓링크 영화/공연 인터넷 예매시 또는 맥스무비 영화예매 시 10%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롯데카드는 쇼핑, 영화, 커피 등 여성들의 지출이 많은 업종에서 포인트 적립, 할인, 스페셜 기프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여성 특화카드 '샤롯데 플래티넘 스타 카드'를 선보였다. 20~40대 여성고객층을 타겟으로 영화나 커피를 한 명 가격에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가 대표적이다. 영화티켓 한 장을 8000원, 커피 한잔 금액을 5000원 기준으로 적용, 롯데시네마에서 1만6000원 이상 결제하면 8000원을, 엔제리너스커피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1년 동안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 매년 1회 5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롯데면세점 상품권, 롯데호텔 상품권, 명품 기프트, 헤어그라피 헤어클리닉 이용권 중 하나를 제공한다.농협NH카드는 채움 TAKE 5카드(에듀팩)을 출시했다. 학원비(유치원,학습지) 5% 할인 (월 할인한도 최대 3만원), 전국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주요국내외서점 20% 할인 (일 할인한도 3000원, 월 할인한도 1만2000원), 전국 모든 서점 10% 할인 (일 할인한도 2000원, 월 할인한도 6000원), 채움 에듀스퀘어 무료 이용, 인천공항내 워커힐호텔 레스토랑 무료식사 년 2회 이용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표-교육 문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