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미국 부양책, 시장도 기대반 포기반 오락가락. 추가 부양책 대선전 표결(하원) 시한 19일로 넘기면서 실망 매물 쏟아지며 뉴욕증시 1% 중반 급락. 오늘(20일) 펠로시-므누신 마지막 협상에 기대 여전하지만, 공화당도 민주당도 적극 합의 원하지 않아, 부양책 사실상 대선 이후로 물 건너간 상황? 21일 테슬라 실적 발표가 기술주 모멘텀 여부 주목. 민주당은 대선 승리 후 5조4천억 달러짜리 메머드 부양책 추진 더 선호, 월가도 매머드 부양책이 낫다는 반응 지배적.

기술주 9월 조정 끝났나? 코로나 재확산 부양책 불확실성으로 기술주 급락(19일)했지만 최근 헤지펀드 중심의 투기 세력 나스닥 하락 베팅 숏 포지션 격감, 애플 아마존 등 기술주 콜옵션 거래 봇물 '나스닥 고래' 컴백 선회. 지난 13일 나스닥 100 미니선물 순매수 포지션 10만 건 육박, 일주일 전 6만 건 하락 포지션서 급반전. 9월 기술주 폭락 이후 첫 순매수 포지션, 지난 12일엔 애플 옵션거래량이 400만 건 상장 이후 최대치, 아마존도 49만 건 일평균 6배.

미 대선 D-15일 트럼프, 바이든과의 격차 좁히기 가속. 19일(현지시간) RCP집계 지지율 트럼프 42.4% vs 바이든 51.3% 8.9%P 차이, 지난 12일 10.2%P보다 큰 폭 축소. 14일 바이든 아들 스캔들 보도 이후 급격히 축소.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미시간 등 6개 경합주 같은 기간 4.9%P→4.1%P 축소 오차범위 내. 최대 승부처 플로리다 트럼프 바이든 48% 동률(더힐), 보수 성향 트라팔가그룹 집계선 트럼프 48%(바이든 46%)로 앞질러, 미시간도 47%(바이든 46%)로 앞질러.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 지각변동 오나, 인텔 낸드 사업부 SK하이닉스에 100억 달(11조 원)에 매각 WSJ 보도 주목. 삼성전자 2공장 낸드 설비 7~9조 원 투자 21년 하반기 양산 발표 속 인공지능 5G 등 낸드 중장기 수요 확대 예상 비대면 반도체 핵심 한국기업이 사실상 장악 기대, 삼성 지난해 말 기준 세계 낸드 점유율 35.9%, 키옥시아 19.0%, 웨스턴디지털 13.8%, 마이크론 11.1%, SK하이닉스 9.9%+인텔 9.5%=19.4%로 단숨에 2위 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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