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고객으로부터 존경받을 수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신뢰경영,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CSR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심은 국내 식품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식품’과 관련된 제품 판매를 통해 이룬 성장을 한국 식품산업에 환원하기 위해 한국 전통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반을 구축하고자 작년 10월 농심 음식문화원을 설립하여 식문화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농심사회봉사단 운영, 홍대리 맛차, 푸드뱅크, 사랑나눔 콘서트, 유니세프 공익캠페인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은 한국 식문화의 뿌리를 찾아 식품업계 및 국민에 환원하고자 지난 10월 ‘음식문화원’을 설립하고,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음식문화전문 도서관’을 개원했다.

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성금 및 제품 기탁활동을 전개해 매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수재의연금 등 각종 성금 및 제품을 기탁하고 있다. 농심의 어린이 라면인 ‘아낌없이 담은 라면’은 제품 판매 수입금 중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와 농심장학재단에 매년 5억원씩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는 농심은 향후 5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며, 2006년부터 제주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농심 율촌재단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문화·연구활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초창기 중·고등학생 위주로 운영하던 장학사업을 최근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했고, 학술연구기관 및 단체 지원, 발간 및 배포사업 등 활동범위를 확대해 전국적인 규모의 공익재단으로 발전했다.

KB금융지주, 비은행 부문 제대로 키운다
황영기 회장, 직접 챙기기 나서


지난해 9월 KB금융지주 출범 후 금융지주의 틀을 갖추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낸 황영기 회장은 올해 그룹 경영체제 정비를 완료하고,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붙였다.

KB금융지주는 비은행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유기적 성장과 증권, 자산운용, 보험 등에서의 M&A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가장 큰 이슈가 은행의 자본확충인만큼 무엇보다 은행이 안정되는 것이 전제조건이며, 자본 적정성을 훼손하지 않고 매력적인 물건이 나온다면 증권 등 비은행 부문에서 탄력적이고 보수적인 M&A를 시도할 계획이다.

황영기 회장은 올해 금융환경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금융회사들은 합병 등을 통해 생존가능성을 담보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탄력적인 M&A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자본시장법 시행과 아울러 각종 금융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KB금융지주 순익의 96%는 국민은행이 차지하고 있어 지주회사 포트폴리오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골퍼의 발을 먼저 생각합니다”
잔디로, 맞춤형 골프화 출시


자연과 골퍼를 생각하며 노력하는 골프전문 브랜드 JANDIRO(잔디로)는 1982년 아침 이슬에 강한 방수 수제 골프화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골프의류, 장갑, 가방, 볼 등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골프용품 전문회사로 골퍼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맞춤형 골프화를 최근 출시했다.

맞춤형 골프화는 골퍼가 자신의 기호에 맞춰 기능뿐 아니라 골퍼의 발 건강을 고려해 신발을 주문할 수 있는 맞춤 시스템이다.

전문가들은 골프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하체의 안정성을 꼽는다. 그만큼 골프화는 피팅감과 스탠스를 했을 때 안정감이 중요하다.

잔디로 맞춤형 골프화는 골퍼 개개인의 발의 모양과 굵기 등이 제각기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과 발에 맞는 라스트, 아웃솔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맞춤형 골프화 라인을 구축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골프화는 발이 불편한 장애우나 선천적, 후천적으로 변형된 발을 가지신 분 등 정말로 맞춤형 신발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영국에서 직수입한 가죽과 최고급 원부자재를 사용해 숙련된 장인이 수작업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다.

맞춤형 골프화는 목동에 있는 맞춤센터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후 제품을 받기까지 10~15일이 소요된다.
문의 : 02-2608-7400

예술과 도시를 맘껏 즐기자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분수 테라스 오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1층 야외에서 인근 분수 광장의 도심 속 분수쇼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시원한 생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분수 테라스’를 오픈 했다.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오픈하며 특히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생맥주를 1만원에 무제한 제공한다.

특히 테라스에서 제공하는 안주 및 점심 메뉴는 호텔 주방장의 요리에 특급 서비스, 그러나 가격은 1만원대 및 그 이하로 마련되었다.

테라스에서 선보이는 점심 메뉴로는 김치볶음밥, 테라스 떡볶이, 직접 콩을 갈아 만든 건강 콩국수 및 비프 샌드위치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를 가격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저녁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로 해물야채 볶음면과 몽골리안 바비큐, 치킨 및 쇠고기 안심 꼬치구이 등 다양한 호텔식 안주가 마련된다.

시원한 생맥주와 와인, 위스키 및 생과일 주스 등 다양한 음료를 청명한 봄 날씨 속에 즐길 수 있다.

‘분수 테라스’에서 선보이는 메뉴 가격은 점심은 6000원부터 1만1000원까지, 저녁 안주는 1만3000원부터 1만8000원까지 마련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문의 : 02-559-7614

수입 밀가루 NO, 국산쌀 YES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 선봬


대상(주)의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100% 국산 쌀을 원료로 한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고추장(이하 ‘우리쌀 고추장’)’을 전격 출시했다.

‘우리쌀 고추장’은 고추장에서 가장 많은 함량(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녹말 원료를 100% 국산 쌀로 만든 건강지향적 고추장으로, 앞으로 순창 고추장의 모든 제품은 ‘100% 우리쌀’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타 브랜드의 고추장 제품들은 수입 밀가루(밀쌀과 소맥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청정원 우리쌀 고추장’은 단순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넘어 ‘새로운 고추장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쌀 고추장’은 색상이 밝고 윤기가 좋아 각종 무침이나 볶음요리를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쌀의 ‘숙성도 조절 작용’을 통해 고추장을 오래두면 표면이 검게 변하는 ‘갈변 현상’도 기존 제품들보다 3개월 이상 지연시켰다.

쌀을 원료로 했기 때문에 매운 맛이 한층 더 깔끔하고 칼칼해져 떡볶이, 낙지볶음, 매운탕 등 정통 고추장 요리의 매운맛이 잘 살아나며, 기존 고추장보다 더욱 잘 비벼지고 풀어져 요리를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눈과 물이 만난 ‘니가타 사케’ 축제
밀레니엄서울, 일식당 겐지에서 6월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일식당 겐지에서는 눈과 물로 유명한 니가타현의 명물 ‘니가타 사케’와 이에 어울리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니가타 사케 축제’를 오는 6월30일(화)까지 선보인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배경으로 유명한 니가타는 눈(雪)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물이다. 사케의 맛을 결정짓는 것이 바로 이 물과 쌀인데 물이 맑기로 유명한 니가타에는 사케를 빚는 양조장만 100여곳에 달한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니가타가 일본 사케의 으뜸으로 꼽히는 이유이다.

겐지의 ‘니가타 사케축제’에서 선보이는 사케는 대중적인 사케부터 최고급 프리미임엄급 준마이 다이긴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케를 두 가지 종류의 회석요리(13만원/17만원)와 5가지의 일품요리(생선회, 구이, 찜요리, 튀김, 초회/3만8000~13만원)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문의 : 02-317-3240

치명적 질병·사망·장기간병 평생보장
교보생명,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 판매


교보생명이 사망, 치명적 질병(CI), 치매·장기간병 등을 1개 상품으로 묶어 평생 보장하는 ‘교보가족사랑통합보험’을 4월부터 판매하고 있다.

종신보험, CI보험, 장기간병(LTC)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상품으로 사망은 물론 치명적 질병(CI), 장기간병 상태를 동시에 평생 보장하는 것은 업계에서 유일하다.

길어지는 평균수명을 반영해 치명적 질병(CI)의 보장기간을 종신까지 늘려 고액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치매·장기간병 상태 진단 시에도 보험금의 50%를 미리 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온 가족이 보험 하나로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보험 가입 후에도 가족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다. 또 당장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했더라도 장래에 필요한 특약보장을 나중에 추가 가능하다.

총 32가지 특약을 통해 가족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보장을 총망라했다. 발생빈도가 높고, 고객이 선호하는 핵심 특약들을 추려 가족구성원 모두가 유용하게 보장받도록 했다. 보험 가입 문의는 전화 1588-1001으로 하면 된다.

김진욱 기자 acti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