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기엔 호랑이처럼 무서워 보이시지만 살짝 미소를 보이시면 더없이 포근한 인상으로 가끔은 익살스런 인상으로까지 변한답니다. 직원들의 소소한 부분까지 배려해 주시는 본부장님은 배려의 지존이십니다.”
-최계영 차장

“외유내강 본부장님~! 해병대 출신의 강인함을 갖고 있으면서도 안하무인 격의 민원인도 밝은 미소로 친절히 맞이해주시는 분입니다. 인기쟁이 본부장님~! 소탈한 성격에 정도 많고 인자하여 주변에서 따르는 분이 유독 많습니다.”
-이정우 대리

“자주 뵙지는 못하지만 가끔 마주치게 되면 훈훈한 미소로 맞이해 주시는 본부장님. 수년간 뵈었지만 어떤 위치에서나 항상 한결같으신 모습으로 마음속 깊이까지 배려해 주셔서 저에게는 정신적인 아버지이십니다. 본부장님이야말로 전북지역본부의 진정한 훈남이 아닐까요?”
-박보윤 사원

“비오는 날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본부장님은 산에 등산을 오르시는 것보다 산나물을 채취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특유의 익살스런 웃음과 유머로 직원들을 즐겁게 만드십니다. 체육행사 때 본부장님께서 족구를 하시는데 20대 못지않게 몸을 사리지 않고 공을 향해 헤딩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직원들을 항상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시는 인심 좋은 농촌 아저씨 같은 따뜻한 정이 있어 좋습니다.”
-정해진 사원

“본부장님의 첫인상은 상대에게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모습보다는 직원들을 주눅 들게 하는 카리스마가 압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보면 한 잔의 술로 그런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친근함, 자상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직원들과 잦은 술자리를 갖게 되어 건강이 염려되기도 한데 타고난 체력과 나름의 건강관리 노하우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강명구 대리

“본부장님께서는 전북본부에 든든한 기둥이십니다. 평소에는 과묵하시고 사무실 내 순시도 그리 많지 않아 본부장님께서 자리에 계신지 안계신지 일반 직원들로서는 인식할 틈도 없지만, 늘 중요한 순간에 나서서 해결사 노릇을 해주십니다. 본부장님이 안 계셨다면 전북본부가 어떻게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김귀임 과장

이재훈 기자 hu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