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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게임빌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보스가 선정한 ‘아시아 200개 유망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올랐다. 한국 게임회사가 이 순위에 들어간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보스는 최근 연 매출 1조 원 미만 기업 중 성장성 등 기준으로 조사해 200개사를 발표했다. 게임빌은 IT, 엔터테인먼트, 제약·교육 분야 15개 한국 기업과 함께 선정,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이름 올렸다.

포브스는 게임빌에 대해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특화된 회사이자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펭귄’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운영 체제에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소개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급속히 성장하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을 높이 평가한 사례다”며 “게임빌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