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이 가장 저평가된 종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평가를 위한 적정주가 평가시스템을 운영중인 펀다트랙은 9일 추세대하단에 위치한 종목을 선별해 적정주가를 발표했다.

펀다트랙은 저평가구간에 위치한 종목 중 차트분석에서 추세선하단에 위치한 종목 14개를 찾아내 적정주가를 도출해 냈다.

이들 종목은 상승여력이 존재하고 5일평균 상대수급강도가 70% 이상이며 5일 평균 10만주 이상 거래가 되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중 리홈은 전날 8일 종가 1705원 대비 38% 상승한 2352원이 적정주가로 제시됐다. 휴비스도 종가 9430원 대비 37.8%가 상승한 1만2993원, CJ E&M은 2만5950원 대비 33.2% 상승한 3만4576원이 각각 제시됐다.

STX조선해양은 27.5% 상승한 1만3007원, 한솔홈데코는 20.9% 상승한 1426원, SBS미디어홀딩스는 18.1% 상승한 4841원, 우리금융은 18% 상승한 1만3981원, 성문전자 13.7% 상승한 2200원, 한세실업은 13.6% 상승한 1만1214원, 현대산업은 13.6% 상승한 2만6413원, 에스넷은 11.8% 상승한 3349원, 카프로는 10.2% 상승한 1만8510원이 각각 적정주가로 제시됐다.

특히 14개 종목 중 상대수급강도가 강한 에스넷과 한솔홈데코가 상대적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향후 주가의 급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펀다트랙 곽진우 상무는 "인공지능형 시스템매매 서비스인 베큠을 통해 종목 차트별 추세대 하단부근에 위치한 종목들 중 저평가 주를 발굴했다"며 "이들 종목들은 추세선지지를 받는다면 공략가능한 종목들로 상승여력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조윤성 기자 cool@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