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도크. 출처=현대중공업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현대중공업지주(267250)는 현대엘앤에스가 자회사를 탈퇴했다고 29일 공시했다. 탈퇴 사유는 지분 매각이다.

앞서 지난 8월 31일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엘앤에스 지분 전부를 현대로보틱스에 처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엘앤에스의 주식 120만1500주(80.1%)를 갖고 있었다. 처분 목적은 사업효율성과 시너지 효과 제고 차원으로, 처분 금액은 60억원이다.

한편, 현대엘앤애스는 유통 물류 자동화 설비 판매와 설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 3월 1일 현대중공업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