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삼성전자와 5G 협력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협업해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RedHat OpenShift)에 기반한 5G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가운데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Red Hat OpenStack Platform),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Red Hat Ansible Automation Platform)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스토리지(Red HatOpenShift Container Storage)를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 출처=레드햇

삼성전자는 이미 레드햇의 VNF 벤더 인증을 받았으며 CNF 인증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각오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상품전략팀장 노원일 전무는 “레드햇과 협력하여 통신사들이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 글로벌 5G 시장,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선두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전자의 5G 솔루션은 레드햇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과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에게 매우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