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투싼'을 공개했다.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 현대차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 올 뉴 투싼'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박재성 기자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재탄생한 4세대 모델로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강력해진 동력성능과 연비 효율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투싼의 전장은 4630㎜, 축 간 거리는 2755㎜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150㎜, 85㎜ 길어졌다. 2열 레그룸은 80㎜ 늘어난 1050㎜로 중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확보했다.

투싼의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다. 특히, 시동을 켜면 주간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뒷모습은 후미등을 켜면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도록 차별화했다.

실내는 개방형 클러스터(계기판)와 대시보드 아래로 위치를 내린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풀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전자식 변속버튼(SBW) 등이 탑재됐다.

운전석에는 덮개가 없는 10.25인치 개방형 클러스터가 적용돼 운전자의 전방 개방감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양 옆에서 시작해 대시보드를 거쳐 후석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은빛 장식(실버 가니쉬 라인)을 통해 공간이 확장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줬다.

신형 투싼은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을 향상시킨 스마트스트림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처음으로 탑재해 엔진 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kg?f, 시스템 최고 출력 230ps, 복합연비 16.2km/ℓ의 높은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최고 출력 180ps, 최대 토크 27.0 kgf·m, 복합연비 12.5km/ℓ), 스마트스트림 디젤 2.0 엔진(최고 출력 186ps, 최대 토크 42.5kgf·m, 복합연비 14.8km/ℓ)을 탑재해 총 3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신형 투싼에는 현대차 최초로 감성 공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능동형 공기청정기 시스템이 적용돼 차량 안의 공기질을 센서가 실시간 모니터링해 미세먼지 수준을 숫자로 표시하고,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공기 청정 모드를 작동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멀티에어모드는 버튼 하나로 은은한 바람을 제공하고 일정하게 실내 온도를 유지해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주며,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은 시동을 끄고 일정 시간 후 블로워를 작동시켜 에어컨 내 남은 응축수를 저감해 냄새 발생을 억제한다.

신형 투싼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2435만~3155만원, 디젤 모델 2626만~334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다음달 따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