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두고 협력업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전체 협력업체 대상 총 146억 원 규모로, 추석 연휴 전인 지난 23일 일괄 지급했다.

▲ 출처=더네이쳐홀딩스.

협력사들은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8일 먼저 대금을 지급받았다.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과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산 대금을 선지급하며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면서 각종 임금, 원부자재 대금 자금 소요가 원활하지 않아 조기 지급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조기 지급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 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