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웅진씽크빅.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스마트교육 1위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학부모 교육 부담 완화와 아이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웅진북클럽’ 인기도서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은 학습과 독서를 제공하는 스마트교육플랫폼이다.

국내외 200여개 유명 출판사 1만여개 콘텐츠를 기반으로 맞춤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공개되는 도서는 총 100편으로, 기존 회원 대상으로 유료로 제공되는 북클럽 도서 가운데 영유아와 초등생에게 유익한 콘텐츠로 엄선됐다. 도서 콘텐츠는 10월까지 웅진씽크빅 유튜브 채널 ‘북클럽랩(LAB)’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 도서 콘텐츠 공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정 내 육아와 교육 부담이 늘어난 학부모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 역시 영상으로 제작된 도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란 회사측 기대다. 또한 ▲독서놀이 키트 ▲코딩 도서 ▲과학실험 키트 등 학습교구를 무상으로 제공해 유튜브를 활용한 홈스쿨링을 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자 ‘스마트올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초등 전과목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유료 백과사전 플랫폼 ‘웅진스마트올백과’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무료로 공개했다.

7월에는 학생들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AI 기반 스마트 수학 교육 서비스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을 초등학교 선생님 대상으로 무료 제공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공립 도서관이 장기 휴관하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정에서 편리하게 유튜브로 웅진북클럽 인기도서를 즐기며 색다른 독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