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에서 네이버의 간편결제 솔루션인 네이버페이가 지원되는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네이버는 간편결제 영토를 넓힐 수 있고, 쏘카는 다양한 범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네이버페이는 3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로, 네이버 ID만 있으면 공인인증서, 보안카드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안전한 환경에서 쉽고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 출처=쏘카

쏘카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기념해 최대 9천원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유석 쏘카 사업제휴총괄은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