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 관계자(오른쪽)가 현지에서 열린 한-과테말라 CSR 포럼에 참석해 공로상을 받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출처= 세아상역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의류수출 기업 세아상역이 과테말라에서 기업사회공헌(CSR)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현지 공기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은 현지에서 열린 ‘한-과테말라 CSR 포럼’에 참석해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과테말라 한국 대사관과 과테말라 CSR 기관 ‘Centra RSE’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한 해 동안 현지에서 가장 활발한 CSR 활동을 전개한 기업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열린 포럼에서는 월마트, 캠브리지 재단 등 기업·기관이 상을 받았다. 올해엔 세아상역 과테말라법인과 함께 네슬레가 수상했다.

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은 그간 현지 저소득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동시에 정부기관과 협력해 학업 지원, 코로나19 구호물품 전달 등 지원 사업을 펼쳤다.

홍성훈 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장은 “세아상역 과테말라 법인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CSR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사회공헌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