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강원특산품 한마당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사진 가운데).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강원도와 함께 추석선물 세트 판매 행사를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원도와 협업한 ‘강원 특산물 한마당’은 상품전은 상반기부터 준비하여 서울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엄선하여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강원도의 우수한 상품이 만나 소비자에게 색다른 지역의 특산품을 선보인다.  

이번 추석 행사에는 강원도청에서 공식으로 인증한 명장들의 주요 품목들이 판매된다. ‘강원도 5대 명인 세트(전통장, 젓갈, 조청 등)’을 비롯해 ▲자연송이 최상품 ‘프리미엄 특품 세트(1kg)’ ▲강원도지사가 엄선 ‘완판 시리즈’ 등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에는 최문순 도지사의 일일 판매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직접 판매에 참여하여 첫 자연송이, 담금주 등 특별히 준비한 도지사 완판시리즈와 함께 불패의 완판 신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원도청의 세 번째 상생 협업으로 지난 7월 처음 진행한 ‘강원도 전통시장 상생마켓’을 통해 매출이 97% 증가하고, 신규 고객도 15% 늘어나는 등 협업의 시너지를 톡톡히 거뒀다. 

이를 계기로 지난 8월 롯데백화점과 강원도청은 정식으로 MOU를 체결,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수도권 판로 확대와 고품질의 현지직송 상품들을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 지역장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강원도 특산품을 만날 수 있도록 롯데온에도 동일한 ‘강원도 전문관’을 개설했다”며, “지역의 특산품과 우리 농산물을 완판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