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신선 서비스기업 한국야쿠르트가 Sh수협은행과 손잡고,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을 출시했다.

'한국야쿠르트X수협은행 제휴 적금'은 모바일 전용상품으로, 한국야쿠르트 온라인몰 '하이프레시(hyFresh)'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국야쿠르트 대표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장케어프로젝트 MPRO3', '쿠퍼스 프리미엄' 중 하나를 주 5회 이상 정기애음 신청하고, 수협은행의 적금을 가입하면 된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로, 월불입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연 최대 5.2%의 금리를 제공한다.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2.6%의 Sh수협은행 금리를 적용한다. 오는 10월 31일 까지 8000명 대상 선착순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휴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금리혜택 외에 추가로 자사 '잇츠온' 밀키트 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야쿠르트 수협 이벤트'를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허원정 한국야쿠르트 플랫폼팀장은 "이번 Sh수협은행과의 제휴적금은 코로나19와 함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건강'과 '적금'을 함께 챙겨 고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업종 구분 없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타 업종간 협업을 활발히 하며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플랫폼 활용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신제품 론칭을 목표로 공모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