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소재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테슬라 주주 총회 및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출처=테슬라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테슬라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0~4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 CEO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소재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테슬라 주주 총회 및 배터리 데이에서 이 같이 밝히며, 테슬라의 차량 출하 규모가 앞서 제시한 50만대 수준을 넘어설 것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약 36만7500대를 기록한 테슬라 차량 판매량은 올해 47만7800대~51만4500대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