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핫&뉴 IBK기업은행,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IBK기업은행은 2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심사하는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오는 25일분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법원, 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수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서류발급, 권리분석, 규정검토 등을 수행해 대출가능 여부, 금액 등을 자동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은행 직원이 주소만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 가능 금액 등 사전 심사 결과가 나온다. 심사 가능 부동산은 주거용 집합건물(아파트, 연립 등), 오피스텔 등이다.

기업은행은 ‘IBK 1st Lab(퍼스트 랩)’ 입주 기업인 탱커펀드와 협력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 IBK 1st Lab은 기업은행이 핀테크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융합할 수 있는지 사전테스트를 실시하고 업무적용에 대해 충분히 검증되면 본격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테스트베드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대상 부동산을 상업용 집합건물, 공장, 토지 등까지 확대하고, 시스템 활용도 영업점 상담 외에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부동산 담보대출 상담을 위해서는 확인이 필요한 서류도 많고 규정도 많아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며칠의 시간이 소요되고, 고객들이 몇 차례에 걸쳐 은행을 방문해야 했다”며 “상담에 필요한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고객의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효율성 모두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 출시

동양생명은 22일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표적항암약물치료는 암의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암이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막아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기법이다.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은 암 진단 상품 보다 약 16%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 되고 그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투자하면 쌓이는 증권통장' 출시

삼성증권은 22일 '투자하면 쌓이는 증권통장'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이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자하면 쌓이는 증권통장’을 신청하면 삼성증권의 수시입출금식 CMA RP형(약정수익형) 계좌와 주식, 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종합 계좌가 동시에 개설되고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이벤트는 리브메이트 앱에서 통장을 개설한 선착순 5천명에게 미국주식 1주 또는 KB금융그룹의 통합포인트인 '포인트리' 5천점을 제공한다.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되는 미국주식은 선착순 5천명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이 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월트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우버, 이베이 등 총 여섯 종목 중 무작위로 선정된 주식 1주가 개설된 종합 계좌로 입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