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출처=롯데건설 제공

[이코노믹리뷰=이소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올해 7월까지의 중요 사항과 지난해의 재무와 비재무 활동 성과, 과거 3개년의 실적 등이 포함된다. 또한 ▲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 및 준법경영 등 지속가능경영 각 분야의 노력과 실적 등도 담겨 있다.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은 CEO 메세지를 통해 롯데건설의 2030년 비전은 "새로운 중장기 전략은 투자 개발형 사업을 포함한 해외 사업과 화공 플랜트 사업을 추가 성장축으로 강화하고, 도시화 및 디지털 전환 심화에 따른 미래 유망 사업 기회 발굴 외에 경영 전반의 리스크 관리 강화 전략 등을 포함"한다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보고서를 통해 경영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에 따른 전략과 활동을 보고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롯데측은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롯데건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하여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