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 휴대 간편한 ‘활명수-유(遊)’ 출시. 출처=동화약품

[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동화약품(000020)은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활명수-유는 기존 병 제품(75ml)에 비해 적은 용량(10ml)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육계,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된 9가지 성분을 함유했으며, 소화불량, 과식, 구토, 식욕감퇴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제품명 ‘유(遊)’는 ‘놀다, 즐기다, 떠들다, 여행하다’의 의미로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 생활 속에 활명수-유가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파우치 형태로, 부채표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123년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한 포에 담아내어, 휴대하기 편리한 액상 소화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활명수-유는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수는 올해 출시 123주년을 맞은 국내 최초의 신약이자 최장수 의약품이다. 동화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특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활명수-유’를 비롯해,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미인활명수’, 어린이 소화정장제 ‘꼬마활명수’ 등 일반의약품 5종과 의약외품인 까스活(활), 미인活(활) 2종 등 총 7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