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아이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야놀자의 제안에 시선이 집중된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22일 아동 대상 여가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키자니아 이용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6월 아동 동반 여행객을 위한 ‘아이야놀자’ 카테고리를 오픈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키자니아 특가 판매에 돌입한다는 설명이다.

키자니아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크기의 2/3 사이즈로 제작된 체험관에서 160여 가지의 생생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테마파크다. 야놀자는 증가하는 키즈 레저 수요에 맞춰 ‘아이야놀자’ 카테고리를 통해 키자니아 이용권을 첫 선보인다.

▲ 출처=야놀자

22일부터 24일까지 야놀자 앱에서는 키자니아 이용권을 최대 49%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전용 특가 상품으로, 어린이권ㆍ성인권ㆍ2인가족권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 형태에 맞춰 구매가 가능하다.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키자니아 이용권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키즈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다 색다른 체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키자니아 이용권을 특가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동 동반 고객도 마음 편히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특색있는 키즈 여가 상품들을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