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은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희망 편지와 추석 선물 바구니를 소외 계층 100개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출처=CJ오쇼핑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CJ오쇼핑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희망 편지 보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CJ오쇼핑 임직원 약 150명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인당 한 장씩의 응원 메시지를 적는 희망 카드 작성 봉사에 참여했다. 이 희망 카드는 모두 인쇄돼 CJ오쇼핑이 후원한 추석 선물 바구니와 함께 25일까지 지역의 취약계층 100개 가정에 배달된다.

선물 바구니 포장과 배송은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종합복지관에서 맡았다. 송편과 비비고 간편식 제품들을 바구니에 담고 CJ오쇼핑 임직원들이 작성한 희망 편지를 동봉해 추석 선물 세트를 만들었다. 선물 세트는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의 독거 어르신, 한부모 및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남우종 CJ오쇼핑 대외협력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임직원 개개인이 지역 주민 분들을 직접 만나 전달드리지는 못하지만,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희망 편지를 추석 선물 세트와 함께 보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 계층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