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폴라로이드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두릭스는 22일 만달로리안(The Mandalorian)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폴라로이드가 제작한 한정판 즉석카메라와 필름을 전격 출시한다 밝혔다. 

카메라의 가격은 21만9000원, 필름은 2만8900원 이며, 두릭스의 유통업체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을 통해 브랜드 기획전이 진행된다.

만달로리안은 미국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며, 이번 특별 에디션은 폴라로이드와 루카스필름(Lucasfilm)이 공동 제작한 제품이다.

▲ 출처=두릭스

올해 론칭한 신제품 폴라로이드 나우(Polaroid Now)와 아이타입(i-type) 필름으로 구성됐고 카메라 바디는 주인공 만달로리안의 갑옷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베스카 스틸(Beskar steel)”을 연상시키는 색상과 질감으로 제작되었다. 폴라로이드 나우는 오토포커스, 이중 노출, 셀프 타이머 및 스마트 플래시 기능을 갖춘 아날로그 즉석카메라며 기존 폴라로이드가 가진 한계를 극복한 '걸작'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에디션 필름은 아이타입 필름으로 총 12종의 다양한 컬러 프레임이 디자인 되었으며, 1팩에는 8장의 필름이 담겨 있다. 각 프레임은 메탈 느낌의 세피아, 퍼플, 그린 컬러로 구성되어 있고 시리즈의 상징적인 캐릭터와 이미지가 함께 꾸며져 있다. 필름 팩의 가장 윗면에 삽입되어 빛으로부터 필름을 보호해주는 다크 슬라이드까지 특별하게 8가지로 디자인된 점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