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기자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이자 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가 나타나겠다. 

22일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라며 “북서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에 낮 기온은 20도가 넘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20도이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