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로 본사 이전 절차를 마무리 했다.

21일 롯데관광개발은 2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회사 본점을 제주시 노연로 12(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옮기는 정관변경을 확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도 제주시에 들어서는 대형 복합센터다. 현재 공정률 99.9%을 보이고 있으며, 이달 중 준공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호텔 등급 결정이 이뤄지는 대로 카지노 이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준공 허가 이후 법원에 등기 이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제주도 핵심 관광명소로 조성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관광 대국으로 위상을 높이고, 고급 일자리 등을 창출하는 등 제주의 1등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