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가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CU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귀성길에 오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추석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추석 간편식 시리즈에는 일품 요리들을 가득 담은 한가위 도시락을 비롯해 모둠전, 전통잡채, 밤약밥 등 명절 음식 6종을 담았다. 

명품한가위정식은 소불고기를 서산의 명물 감태와 함께 싸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리미엄 한정식 도시락으로, 떡갈비와 명태전, 해물부추전, 오미산적을 볶음김치, 콩나물무침과 함께 담았다. 해당 도시락 구매 시 펩시콜라 또는 칠성사이다를 증정한다.

모둠전과 전통잡채도 선보인다. 모둠전은 김치전, 깻잎전, 고추전 등 총 6가지의 다양한 전으로 구성했으며 전통잡채는 당근, 시금치, 표고버섯 등 각종 야채를 버무린 잡채에 계란지단 고명을 푸짐하게 올렸다.

한가위밤약밥은 쫀득한 밥에 달달한 밤과 대추, 고소한 잣을 넣어 기호에 따라 차갑게 식혀 먹거나 렌지업으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한 끼 식사다.

이 외에도 궁중불고기, 새우튀김롤도 추석 한정 메뉴로 출시한다.

BGF리테일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추석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CU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