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는 ‘타로 파이’를 오는 24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출처=맥도날드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맥도날드는 그간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타로 파이’를 오는 24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타로파이는 싱가폴, 홍콩, 중국, 하와이 등에서 판매하던 맥도날드의 디저트로,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판매 요청이 쇄도했던 메뉴다.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출시 요청에 따라 해외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의 맛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

타로파이는 바삭한 파이 안에 달콤하고 크리미한 연보랏빛 타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맛과 식감이 특징이다. 타로는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줄기 식물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적이며, 타로 티 등 디저트나 음료의 재료로 인기가 높다.

타로 파이는 ‘행복의 나라 메뉴’로 출시돼 1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출시 요청이 쇄도했던 타로 파이를 드디어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여행지에서만 맛 볼 수 있던 이색 디저트인 타로 파이를 국내에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해외 여행이 그리운 고객들도 타로 파이를 통해 기분 전환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