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매스아시아의 공유 킥보드 브랜드인 알파카가 울산, 창원, 청주, 안동, 영주 5개지역에 신규 진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울, 화성, 수원, 용인, 진주지역에서 공유 킥보드 서비스를 운영한 가운데 7월 브랜드명을 고고씽에 알파카로 변경한 후 빠르게 외연 확장에 나서는 중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에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지역의 전동 킥보드 사업자를 모집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19일 울산지역에 서비스를 시작했고, 27일까지 청주, 창원, 안동, 영주 지역에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 출처=매스아시아

알파카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5개 신규 서비스 지역에서 기본요금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지역에서 알파카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수영 매스아시아 대표는 “이번 5개 지역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연내 대중교통이 불편한 전국 중소도시에 추가 진출해 2021년까지 100개 지역으로 전국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 파트너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