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의 6개 제품이 IDEA 2020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6201N),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APMS-1020A), 미니 스톰 공기청정기(AP-1220B, 해외향), 카트리지 공기청정기(AP-1019C),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 출처=코웨이.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는 미국 ‘IDEA 2020(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0)’에서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를 포함해 6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는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코웨이 제품은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CHP-8300R), 나노직수 정수기 모노(CHP-6201N), 아이콘 공기청정기(AP-1019D), 카트리지 공기청정기(AP-1019C) 등 총 6개 제품이다.

특히,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를 직수 방식으로 구현해낸 혁신 제품이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뼘 시루직수 정수기는 복잡한 주방 환경에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도록 기존 시루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약 30% 줄였다. 이 제품은 전면부를 스마트폰 등 고급 가전에 적용되는 강화유리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으며 쿼츠 브라운 색상을 적용해 조화로운 분위기의 주방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아이콘 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청정 성능은 물론 프리미엄 디자인, 스마트한 기능 등을 더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공기청정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재질감과 흰색의 일관된 색상에서 벗어났다. 가구 느낌이 나는 패브릭 소재를 이용했으며 ‘샌드 베이지'와 '라이트 웜 그레이' 등 북유럽 감성의 프리미엄 색상을 적용했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한 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코웨이는 IDEA 수상 외에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연속으로 석권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코웨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디자인임을 인식하고, 디자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트렌드 선도 디자인’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디자인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