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사진=호반건설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호반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지구 1·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1,747가구의 대단지다. 전용 84㎡로만 구성됐으며, 블록별로는 ▲1블록 84㎡A 963가구, 84㎡B 96가구, ▲2블록 84㎡A 609가구, 84㎡B 79가구 등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일면적으로만 구성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일부가구 제외)로 통풍과 조망을 확보했고,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 배치,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유상 옵션)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지어지며,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들어선다. 홈 IoT 플랫폼,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소등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GX룸,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또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당진영덕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IC도 가깝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예정)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 동화중, 용산고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청벽산 근린공원, 동화울 수변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대덕테크노밸리, 대덕연구단지 등도 가깝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3,500여 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4일, 계약은 10월 26~3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