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박민규 기자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내일(18일)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제주 등은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개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이 14~19도, 낮 최고 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오늘(17일) 저녁부터 제주·남부 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비는 남부 지방에서 5~20mm 수준으로 내리다가 내일 아침 9시 경 그치겠고, 제주에서는 20~60mm 가량 쏟아지다가 낮 12시 경 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 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 강원 산지에는 30~45km/h(8~13m/s)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천둥·번개 등이 관측되겠으니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