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앱 띵동이 1000세트 한정으로 제주 특산품 오메기떡을 무료로 푼다. 기존 판매가는 9900원이다.

띵동의 운영사 허니비즈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라헌 오메기떡' 세트(10개입)를 1000개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배달비 3500원을 부담하면 정가 9900원인 '오메기떡 세트'를 30분내 원하는 곳에서 받을 수 있다.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주문 가능하며, 한 사람당 1세트씩만 주문할 수 있다.

▲ 출처=허니비즈

행사는 ‘30분마트: 띵배달'내 마련된 ‘띵동 로컬 푸드’ 기획전을 통해 진행된다. 띵배달은 최근 자사 취급 상품이 B마트보다 비싼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하는 ‘30분마트 띵배달 최저가보상제'를 추진해 업계의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난 7월 영동전통시장 도시락을 0원에 판매해, 수분내 완판시킨 바 있다. 이번 오메기떡 주문도 폭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각 지역의 유망한 특산품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