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추석선물 배송을 시작한다.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9월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선물 전달의 키워드는 '안전'으로 잡았다. 별도의 방역 전문 인력을 운영해 배송 센터와 차량 방역을 진행한다. 배송 센터는 일 2회 전체 방역하고, 차량 방역도 별도로 시행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예비 물류 센터 2곳을 추가 확보했다. 비상시에도 추석 선물 배송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신속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만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오프라인 매장에도 적용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배송은 전국 택배 배송의 경우 9월 27일 까지 접수 가능하다. 점포 인근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속 배송은 9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유영택 지원부문장은 “이번 추석을 맞아 무엇보다 고객이 안심하고 선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과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3시간 바로배송 서비스와 간편한 수령일 변경 서비스 등 세세한 부분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