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16일(현지시각)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2018년 고티(GOTY)를 휩쓸었던 ‘갓 오브 워’의 후속작 출시를 알렸다.

후속작은 전작을 개발한 산타모니카 스튜디오가 그대로 맡았으며 오는 2021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라그나로크 이즈 커밍(Ragnarok is coming)' '2021'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갓 오브 워는 지난 2018년 4월 PS4에 출시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PS4 타이틀 판매를 주도했다. 2018년 출시된 게임 중 최고의 작품을 뽑는 ‘게임 어워드 2018’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또 같은해 최다 고티(GOTY) 수상을 기록했다.

▲ 갓오브워 후속작이 출시가 알려졌다. 출처=갈무리
▲ 갓오브워 후속작이 출시가 알려졌다. 출처=갈무리

소니는 이날 PS5 출시를 알리며 PS4에서 발매된 전작을 플레이하고 후속 시리즈를 즐기는데 무리가 없도록 지원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컬렉션’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컬렉션에는 ‘갓 오브 워’를 포함해 ‘블러드 본’ ‘몬스터 헌터 월드’ ‘파이널 판타지 15’ ‘폴아웃4’ ‘모탈 컴뱃X’ ‘언차티드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라쳇 앤 클랭크’ ‘데이즈 곤’ ‘언틸 던’ ‘디트로이트: 비컴휴먼’ ‘배틀필드1’ ‘인퍼머스 세컨드 선’ ‘배트맨: 아캄 나이트’ ‘더 라스트 가디언’ ‘라스트 오브 어스’ ‘페르소나5’ ‘레지던트 이블7: 바이오하자드’ 등이 담겼다. 

한편 PS5의 출고가는 499.99달러로 확정됐다. PS5 디지털 에디션은 399.99달러다. 오는 11월 12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