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인 중형 세단 SM6.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불하는 방식으로 상생을 도모한다.

르노삼성차는 중소 부품 협력사 82곳을 대상으로 물품대금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물품 대금을 당초 지급 예정일보다 11일 앞당긴 시점인 이달 29일에 지불할 계획이다. 부품사들이 올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황갑식 르노삼성차 구매본부장은 “르노삼성차는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