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지 2주만에 2단계로 하양된 15일 강남역 밤거리는 모처럼 시민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처럼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정도는 아니고, 테라스나 야외 테이블을 갖춘 곳만 북적거렸다.
지난 2주간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 주문만 받을 수 있었던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이날부터 방역수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예전처럼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2단계 조치는 27일까지 유지되며 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 등 방역상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11개 시설의 영업이 금지된다.
또 박람회나 콘서트를 비롯해 결혼식·동창회와 같은 사적 모임에 이르기까지 실내에서 50인 이상, 실외에서 100인 이상이 집결하는 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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