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로맨틱 가든 웨딩’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사진=파라다이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올 가을 낭만적인 숲 속 웨딩을 실현시켜 줄 '로맨틱 가든 웨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웨딩 전문가가 컨설팅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웨딩 서비스다. 해운대 바다가 보이는 본관 1층 야외 정원에서 소규모로 진행돼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먼저, ‘로맨틱 가든 웨딩’은 지난 2018년 장안의 화제가 된 빅뱅 멤버 태양과 여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을 연출한 플라워 부띠끄샵이 기획을 담당해 기대감을 모은다. 

영화 '트와일라잇'을 모티브로 야외 정원을 들꽃으로 수놓아 마치 동화 같은 숲 속 풍경을 실현했다. 꽃을 길게 늘어뜨린 행잉 연출과 골드 오브제의 조화는 내추럴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근 강화되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예식 전체를 프라이빗 소규모로 구성했고, 1부 예식은 야외 정원에서 100명 이하의 규모로 진행한다. 

하객들이 별도 소규모 연회장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예식 생중계를 지원해 안심하고 결혼식을 축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2부 피로연은 50명 이하를 수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연회장에서 나눠서 진행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고품격 럭셔리 웨딩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한 프라이빗 가든 웨딩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오션뷰가 펼쳐지는 야외 정원에서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순간을 더욱 빛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