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제주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제주항공이 친환경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펭수를 활용한 모형비행기 기획상품(굿즈, goods)의 마지막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부터 운항승무원 버전의 펭기장과 객실승무원 버전의 펭무원 이미지를 넣은 펭수 모형비행기와 펭수 포토카드, 볼펜, 핀버튼, 스티커 등이 포함된 기획상품을 제작해 판매했다.

총 2회차에 걸쳐 판매된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은 판매 개시 10분만에 완판 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항공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총 400세트에 한해 마지막 한정판매를 진행한다.

펭수 모형비행기와 기획상품 3종세트(포토카드·스티커세트+볼펜+핀버튼4종)를 포함한 세트의 3차 판매 정상가격은 3만9200원이며, 9월 15일부터 AK몰을 통해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9월 22일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가위를 맞이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첫번째 구매고객을 포함해 100번째 단위 구매자들에게 펭수 친필 사인 모형비행기 5개를 보내준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애경 랩신 위생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펭수 모형비행기 기획상품은 친환경 여행 홍보담당인 펭수를 주제로 한 만큼 모형비행기 포장시 내부고정용 박스를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이 아닌 종이로 제작했으며, 모형비행기 박스 인쇄 또한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펭수 기획상품 판매금액의 일부는 제주도 자연환경보호를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