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성수 수제화 판매 대전이 열린다. 사진=롯데마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잠실점에서 서울시의 성수 수제화를 판매하는 ‘2020 성수 수제화 슈슈 마켓’을 진행한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슈슈 마켓’은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수제화 업계와 소상공인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판매자에게는 매출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성수 수제화를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수제화는 ‘나만의 것’과 ‘비스포크(Bespoke)’를 만날 수 있어 매니아 층에서 인기가 있는 신발이다. 특히, 성수 지역은 장인들의 능숙한 기술에 젊은 창작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제화에 개성을 더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제화 지역으로 뽑힌다.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진행하는 ‘슈슈 마켓’에서는 서울시 내 총 14개의 수제화 및 가죽 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특히, 3D 풋 스캐너 체험, 가죽공방 원데이 클래스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윤상모 브랜드총괄팀MD (상품기획자)는 “수제화는 자신의 개성을 펼칠 수 있는 나만의 신발”이라며, “능숙하고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수제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