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본점. 출처=우리은행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우리은행은 14일부터 2020년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영업력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일반 ▲디지털 ▲IT 등 3개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면접에 대한 객관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을 평가하고자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인공지능(AI) 역량검사’를 신규 도입했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필기전형은 교실당 응시자 수를 대폭 축소하는 등 인원을 최대한 분산해 채용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채용 담당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발 빠르게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며 “전문 부문 수시채용 및 현재 진행중인 사무지원직군 포함해 올해 약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