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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 전셋값 올해 13% ‘껑충’...경기 1위수요증가·청약 열기에 경기 내 신도시 전세가격 상승

[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올해 경기도 내에서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하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하남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말보다 13.3%나 상승했다.

하남은 3.3㎡당 아파트 전세거래가격이 1433만원 선에 형성됐다. 풍산동 하남힐즈파크푸르지오2단지 112A타입이 5억선에 거래됐다. 올해 입주한 하남감일스윗시티14단지 역시 71A타입이 4억선에서 전세 거래가 이루어졌다.

직방은 “동일 생활권을 이용하는 수요자라면 유리한 청약조건을 확보하기 위해 이주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하남은 3.3㎡당 매매가격이 2291만원 선인데 비해 송파와 강동은 3.3㎡당 매매가격이 각각 3836만원, 2715만원 선으로 이동 수요를 확보하기에는 충분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 작년말 대비 전세지수 변동률. 출처=직방

이 외에 용인(11.1%), 수원(9.4%), 구리(8.2%), 화성(7.2%) 등도 높은 전세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창릉지구가 위치한 고양(5.2%)도 경기 전체 전세가격 평균 상승률(4.9%)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은 푸르지오써밋 입주와 재건축 추진 중인 주공4단지의 이주 등으로 같은 기간 7.9% 조정 하락했다.

▲ 작년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수 증감률. 출처=직방

지난해 말 대비 주민등록 인구 증감률은 과천이 6.2%로 가장 높아 지난해 말 5만8289명에서 지난달 6만1902명으로 증가했다. 김포와 하남 역시 각각 4.9%로 인구가 증가했고 남양주와 고양은 같은 기간 각각 1.1%, 0.9% 늘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3기 신도시나 사전청약이 예정된 곳에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되는 기회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본 청약까지는 최대 2년 이상 거주의무 기간을 채워야 하므로 내년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곳을 노린다면 적어도 올해에는 대상 지역으로 거주지를 옮겨야 청약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함 랩장은 또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직주 근접한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교통 및 제반 인프라도 함께 잘 조성돼 성공적인 3기 신도시와 수도권 공급 정책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우주성 기자  |  wjs89@econovill.com  |  승인 2020.09.14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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